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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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컬래버 무대 시작…아재美+트렌디함 장착

기사입력 2020.03.05 08: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아재 래퍼와 영 래퍼가 컬처 쇼크를 능가하는 Old&Young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지난 주 힙합 1세대들의 레전드 무대와 리얼 일상 이야기로 첫 방송을 뜨겁게 달군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가 내일(6일) 방송에서 아재 래퍼들과 영래퍼들의 Old&Young 컬래버레이션으로 첫 경연에 돌입한다. 

주석부터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 원썬, 45RPM(이현배·박재진), 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 얀키, 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 등 12명의 래퍼들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 작업에 앞서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영래퍼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지난 주 1회에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영래퍼 군단의 한 멤버로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전소연은 더블케이, 넋업샨과 함께 (여자)아이들의 ‘라이언(LION)'을 경연 곡으로 선정하면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전소연을 비롯해 현재 힙합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 래퍼들이 총출동, 영래퍼들의 어떤 곡을 힙합적으로 재탄생 시킬지 주목된다.

또한 이번 경연은 팀마다 각기 다른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주석은 “다섯 팀이 다 1위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색깔이 다 다르고 개성과 장점이 있어 다섯 팀이 다 우승할 것 같은 막상막하의 무대였다“라며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연 후 관객들이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두고 싶은 곡’을 투표한다고 해 내일(6일) 밤 안방극장을 짜릿한 쾌감으로 물들일 아재 래퍼들의 첫 번째 경연이 기다려진다.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한국 힙합 1세대들이 모여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으로 내일(6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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