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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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끼인 세대' 임화영, 현실감 넘치는 '프로 직장인' 변신

기사입력 2020.02.27 14: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임화영이 현실감 넘치는 '프로직장인'으로 변신해 유쾌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임화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임화영의 ‘급여체’(직장인들이 쓰는 용어를 일컫는 단어)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5시 유튜브 드라마 ‘낀대:끼인 세대’(이하 ‘낀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극 중 사내 세대 갈등의 중심에 있는 8년 차 직장인 박교영 역으로 완벽하게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앞선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급여체를 맞추기 위해 박교영 캐릭터에 100% 이입한 임화영의 고군분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GJ(과장)’, ‘월루(월급루팡)’와 같은 신조어부터 ‘넵’의 미묘한 차이까지, 직장인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한 다양한 문제들에 동공 지진을 숨기지 못하다가도 ‘부바부(부서 바이 부서)’는 “부장 바보 부장”으로, ‘사축(회사에서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은 “사직서 축하”라고 답해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한 센스 있는 오답을 선보여 웃픈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시청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인 ‘낀대’에 대해 “샌드위치 같은 세대”라고 역할을 소화하며 체득한 남다른 표현법으로 이해를 도왔다.

보는 이들의 호감을 자아내는 공감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임화영의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업무에 지친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임화영은 급여체 테스트를 통해 2040세대의 공감대를 하나로 모으며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임화영은 “’낀대’는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 드라마”라며 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낀대’는 위에서는 까이고, 아래에서는 치이며 이른바 ‘낀대’로 일컬어지는 끼인 세대들의 웃픈 직장 공감 에피소드를 다룬 달콤씁쓸 오피스 드라마로, 27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유튜브 ‘컾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본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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