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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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권창훈, 45분 소화… 프라이부르크, 뒤셀도르프에 완패

기사입력 2020.02.23 11:21 / 기사수정 2020.02.23 11:24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권창훈(SC프라이부르크)이 45분을 소화했다. 팀은 홈에서 졌다.

권창훈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1 23라운드 뒤셀도르프와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9승 6무 8패(승점 33)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8위에 머물렀다. 2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뒤셀도르프는 15위 마인츠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해 강등권 탈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창훈은 호펜하임과 21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지난 경기에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권창훈은 전반전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7분 안드레 호프만에게 헤더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고, 권창훈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결과는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고, 후반 16분 에릭 토미에게 추가골까지 내줘 완패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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