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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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그대' 윤현민X고성희 "넷플릭스+착한 대본, 꼭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0.02.04 10:55 / 기사수정 2020.02.04 11: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현민과 고성희가 '나 홀로 그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넷플릭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드라마 '나 홀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현민, 고성희와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이날 윤현민은 "작품을 선택했을 때 이미 넷플릭스 플랫폼에 빠져있던 사람이었다. 1인 2역이라는 정보만 들었는데 그 두 가지만으로도 60% 마음을 굳혀놨다. 대본을 보고나서는 200%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너무 착한 대본이라 좋았고 작가님을 빨리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순정에 반하다'라는 작품을 했는데 대본이 착했고 작가님도 너무 좋은 분이라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 이 대본을 봤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좋은 따뜻한 글이었다"고 털어놨다.

고성희는 "착한 대본과 넷플릭스의 매력에 빠졌다. 또 착한 배우 (윤현민)이 이유였다. 또 기발하면서도 내 얘기같아서 좋았다. 전체적인 이야기도 좋지만 제 캐릭터가 저와 많이 닮은 듯하면서 달랐다. 그런 지점에서 신선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나 홀로 그대'는 오는 7일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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