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도이, 배그 경기 소감 "프로게이머와 함께 해서 영광" [인터뷰]

그룹 파나틱스 도이가 APK프린스 펍지팀 선수들과 즐거운 배그 경기를 치렀다.

31일 서울 역삼동 APK프린스 스튜디오에서는 걸그룹 파나틱스 도아, 도이와 APK프린스 소속 프로게이머들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날 '김고니' 김다솔, '레이닝' 김종명, '네픽스' 윤성빈, 도아가 4인스쿼드를 이뤄 배그 경기를 시작했다. 도이는 맵을 휘저으며 남다른 배그 실력을 자랑했다.

경기가 끝난 후 도이는 "프로게이머와 이렇게 게임을 할 수 있다니 영광이다"며 "세계대회 우승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도이의 일문일답.

-프로게이머와 처음 같이 해봤을 것 같다. 느낌은 어땠나?

사실 제가 게임이랑 거리가 먼사람인데 요새 들어 프로게이머 영상을 자주 찾아봤다. 너무 멋있으셨다. 같이 팀으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

-평소 배그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얼마나 관심 있는지?

제가 배그를 많이 한건 아니지만 배그 영상보는 걸 좋아한다. 자기 전에 배그BJ이나 배그 프로게이머 선수들 영상을 꼭 보고 잘 정도로 관심이 많다.

-배그 말고는 다른 게임에 관심은?

카트라이더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자주 했었다. 롤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 영상을 많이 보고 좋아한다. 롤이란 게임이 어렵다고 하는데 제가 게임에 재능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배그 관련 리그나 대회 등을 자주 챙겨 보나?

배그 대회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보지는 못해서 올해 꼭 직관을 가보는 게 소원이다.

-곧 대회를 앞둔 APK프린스 펍지팀에게 응원 한마디

펍지팀 선수들이 세계대회 소망하고 있다고 들었다. 다들 게임도 잘하시고 팀원들, 코치 등 호흡이 잘 맞으신 것 같다. 

APK프린스 펍지팀 팬으로서 세계대회에서 우승하시길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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