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이재진 "HOT 토니와 같이 사는 김재덕, 간신 프락치"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젝스키스 멤버들이 HOT 토니안과 같이 사는 김재덕을 못마땅해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일만 하는 사이' 특집으로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HOT와 젝키가 경쟁구도가 있어서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그런데 군대라는 매개체로 지원이 형보다 토니 형을 더 챙기는 모습을 봤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덕은 "한심하다"면서도 장수원vs토니안을 묻는 질문에 "토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제일 친했던 친구, 의지했던 사람도 친구는 수원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이재진은 '간신배 프락치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 탄생 이유가 HOT다. 저희가 6명이 된 것도 HOT보다 1명 더 많아서였다. 거울을 보면서도 HOT를 생각하면서 춤을 췄다. 그런데 같이 살다니 완전 배신이고 배반이다. 젝키 컴백하고 나서도 젝키랑 일하고 잠은 거기서 잔다"고 분노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