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일주, 씨제스와 전속계약…김남길·류준열 등 한솥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지일주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지일주는 최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일주는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호텔킹' '대박' '청춘시대' '역도요정 김복주' '아르곤' '사랑의 온도' '미스트리스' '킬잇'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는 배우 이엘리야와 함께 로코 케미를 펼치기도 했다.

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연극 '취미의 방' '알앤제이' 등 무대 연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오는 2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출연과 JTBC 2부작 단막극 '안녕 드라큘라'에 특별출연을 앞두고 있다.

씨제스에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채시라, 문소리 등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특히 김남길, 류준열, 홍종현 등 젊은 남자 배우들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씨제스는 지난해에도 조성하, 진지희, 엄지원, 이수경, 이재원, 오달수, 진희경, 하석진, 차지연, 이충주, 김명준 등을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새해 첫 번째 씨제스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지일주가 씨제스와 어떤 시너지를 통해 그동안 오랜 시간 다작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iyena07@xpor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