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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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대훈X이승준, #아내바보 #열애고백 #예능감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2 06:30 / 기사수정 2020.01.22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농구선수 이승준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국가대표 F5 '도↘ 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태권도 선수 이대훈, 골퍼 홍순상, 전 배구 선수 김요한, 농구선수 이승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훈은 출연 소감에 "태권도 선수들만 나온 게 아니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배님들이랑 같이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 이 많은 종목들 사이에 태권도가 함께해서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승준은 3X3 프리미어리그 2019 MVP로 등극한 소식을 알리며 "현역 농구선수 중에서는 최고참이다. 20, 30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 도쿄올림픽 선발전 참가 소식을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대훈은 "경기장에서 즉석 팬 사인회가 열린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경기장이 아닌 외적인 장소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닌데 경기장에서는 사인을 많이 요청해주신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관계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테이블을 놓고 사인회를 연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대훈은 아내에게 365일 이벤트를 열어준다고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바쁜 선수촌 생활 때문에 거창한 이벤트는 할 수 없고 사소한 것들을 해준다. 잠깐 나가는 척하면서 꽃을 사준다거나 기념일에 시합을 나가면 집에 선물을 숨겨놓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에게 "선수촌 생활 때문에 집에 있지도 못하고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데, 운동 열심히 할 수 있게 보필해줘서 고맙고 오래오래 서로 아끼면서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MC들은 "이대훈 선수를 제외하고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준이 손을 들었고, "여자친구가 농구선수 김소니아다. 만난 지는 거의 1년이 됐다. 작년에 친구 소개를 만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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