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비오브유…"뮤우직웍스" 송유빈, 진면목은 이제부터 [★타임워프]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송유빈은 2014년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가수 이지훈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라이벌 미션에서 허각의 'Hello'를 열창하며 실력을 제대로 알렸죠. 그래도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은 TOP5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됩니다.



이후 2015년 백지영의 '새벽 가로수길'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데뷔한 송유빈은 여러 OST를 통해 실력을 다진 뒤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마이틴에서도 메인보컬을 맡은 송유빈은 계속해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습니다.


송유빈은 데뷔 앨범 'MYTEEN GO!'에이어 2018년 미니 2집 'F;UZZLE'까지 활동한 뒤 2019년 다시 한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X 101'에 참가하게 됩니다.


'슈퍼스타K6'가 송유빈의 보컬적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던 프로그램이라면 '프로듀스X 101'은 아이돌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낸 프로그램인데요. 특히 귀에 손을 대고 좌우로 흔들며 "뮤우직웍스 송유빈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인사는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죠.


경험과 실력을 무기로 내세운 송유빈은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데뷔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소속그룹 마이틴마저 '프로듀스X'이후 해체하게 됩니다. 송유빈은 좌절하지 않고 함께 '프로듀스X 101'에 참여했던 김국헌과 함께 새로운 그룹 비 오브 유(B.O.Y)를 결성하게 됩니다.


비오브유는 7일 첫 미니앨범 'Phase One: YOU'를 발매했는데요. 연습생 생활부터 함께한 두 사람의 케미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의 서바이벌과 한 번의 그룹 활동으로 이미 다양한 경험을 한 송유빈이 비 오브 유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이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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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