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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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현미 "'밤안개' 부른지 거의 60년, 노래는 젊음의 비결"

기사입력 2020.01.10 08:49 / 기사수정 2020.01.10 08: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현미가 노래가 젊음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금요일 코너 '생생토크 만약나라면'에서는 '나이들수록 ㅇㅇ가 필요해'를 주제로 현미, 전원주, 배영만, 배강민, 한기범, 팝핀현준, 박애리, 최시중, 김홍신 등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미는 '밤안개' 라이브로 '아침마당'의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이 노래를 부른 지 이제 59년에서 60년이 된다. 노래라는 게 타고난 천부적인 목소리도 있어야 하지만 항상 노래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노래교실 30년을 하면서 계속 강사를 하는 이유다. 만약에 노래 강사 안했으면 소리가 녹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래 교실에 93세 되신 분도 오신다. 젊은 사람하고 공유하고 사니까 젊음을 유지한다고 하더라. 여러분도 노래를 많이 부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미는 1938년 생으로 올해 83세가 됐다. 지난 1962년 '밤안개'로 데뷔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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