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경제

크리스에프앤씨, 이수민 프로 등 파리게이츠 팬텀 스타골퍼 마케팅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20.01.08 14:0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파리게이츠 이수민 프로, 팬텀 이정은6 프로, 핑 이다연 프로 등 스타 프로골프 선수 후원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골프웨어의 이다연 프로, 팬텀의 이정은6, 김아림프로, 파리게이츠의 이수민, 박현경 프로, 마스터바니에디션의 유현주, 장이근 프로 등이 올 한해 국내외 투어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여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주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 후원 선수 중 먼저 올해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바로 팬텀 스포츠가 후원하고 있는 이정은6 프로다. 이정은6 프로는 국내투어를 평정하고 올해 LPGA로 진출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입고 있던 이정은6 프로의 별칭을 딴 럭키식스에디션이 덩달아 주목받으며 팬텀 스포츠의 퍼포먼스 라인 판매가 급증했다. 특유의 장타력과 팬서비스로 올해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난 김아림 프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신흥강자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은 이다연 프로는 크리스에프앤씨의 핑 골프웨어를 후원 받고 있다. 한국여자오픈을 비롯 2승을 올리는 활약을 했고, 2020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해 내년 활약이 더 기대되는 스타 플레이로 떠올랐다. 

크리스에프앤씨의 파리게이츠가 후원하는 돌아온 황태자 이수민 프로는 유러피안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국내투어로 복귀해 KPGA 상금왕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후원 선수 중 투어에서의 활약은 미미했지만, 특유의 스타성으로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견인한 프로도 있다.

크리스 에프앤씨 마케팅 관계자는 “후원선수들의 활약은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마케팅 효과를 내주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크리스에프앤씨는 투어에 데뷔하는 조혜림, 강지선, 전혜성을 비롯, 이가영 프로 등을 새로 영입하는 등 스폰서십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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