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 '747만'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부터 3일부터 5일까지 56만514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47만9762명을 기록했다. 신작 공세에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이어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최진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34만325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61만1454명을 기록했다. 

3위는 할리우드 영화 '미드웨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30만624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6만9825명을 달성했다. '미드웨이'는 2차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을 역습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시동'(감독 최정열)은 같은 기간 26만418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 303만7931명으로 300만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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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