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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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훈훈 비주얼로 지하철 광고 인증샷…"I LOVE IT"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12.27 15:11 / 기사수정 2019.12.27 15:12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양준일이 자신의 지하철 광고 옆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양준일의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에 "SPECIAL THANK YOU FOR THIS AMAZNG GIFT! I LOVE 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양준일이 '91·19 시간여행자 양준일이 돌아왔다'라는 문구가 적힌 자신의 과거 활동 모습이 담겨있는 지하철 광고판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의 모습과 변함없는 훈훈한 비주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등으로 활동했으나, 1992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2000년 'V2'란 이름으로 컴백했지만 큰 인기를 끌진 못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양준일의 과거 활동 모습을 접한 10대와 20대가 시대를 앞서간 그의 패션과 춤 등에 열광하기 시작했고, 이런 가운데 양준일이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양준일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입국했으며, 오는 31일 서울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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