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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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어워즈' 성료…펭수 입덕 부르는 역대급 축하공연

기사입력 2019.11.30 19: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6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역대 보니와 하니가 한자리에 모인 보니하니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지난 29일 오후 포토월 행사를 시작으로 본방송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특집 방송에 앞서 29일 금요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EBS에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기념 포토월 행사가 먼저 진행됐다.

1대 보니, 방송인 김태진을 비롯해 배우 이수민, 황바울, 재성, 가수 안형섭, 이진솔 등 역대 보니, 하니 16인이 참석했다. 특히 11대 하니 이수민은 기분을 춤으로 표현해달라는 MC의 제안에 주저 않고 흥겨운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수민은 "중학교 1학년 때 하니를 시작했다"며 "대학에 합격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예비 새내기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결혼한 황바울은 "생각보다 남편이 얼마나 힘든지 요즘 잘 느끼고 있다. 아내가 조금 더 바쁘다보니 가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결혼 생활의 소감을 솔직하게 말했다.

오후 6시부터는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부는 요즘 대세 중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자이언트 펭TV'의 펭수와 12대 하니 이진솔의 콜라보 무대로 막을 열었다.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를 듀엣곡으로 열창하면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헤드셋 대신 터번을 쓰고 나온 펭수의 깜찍한 모습과 아름다운 음색,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이진솔이 눈에 띄었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펭수가 보니하니의 16년 장수비결을 전수받아 '자이언트 펭TV'도 4000회 이상 방송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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