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개봉 첫 주 443만 명 싹쓸이…압도적 흥행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개봉 첫 주말까지 443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22일부터 24일까지 383만11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43만7947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개봉 첫 날인 21일 60만 명을 모은 '겨울왕국 2'는 22일 63만 명을 더해 이틀만에 12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또 3일째인 23일에는 166만 명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개봉 4일째인 24일 400만 고지까지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자랑했다.

25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겨울왕국 2'는 69.9%의 실시간 예매율로 21만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겨울왕국 2'에 이어 '블랙머니'가 36만242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1만745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신의 한 수:귀수편'(9만4598명, 누적 208만5218명)과 '82년생 김지영'(4만7847명, 누적 361만9378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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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