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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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오보에 분노 "6개월 단기 공익근무 제시 받은 적 없다" [전문]

기사입력 2019.11.23 23:30 / 기사수정 2019.11.23 23: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오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이다. 기자분에게는 작은 실수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처럼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유승준은 "다시 한번 팩트를 체크해보시고 정정해 올리시든지 아니면 기사 삭제 바란다. 이런 일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제발 부탁 드린다"며 "6개월 단기 공익 근무 라니 그런거 제시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는 유승준이 미국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준은 17년만에 한국 입국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다음은 유승준 글 전문.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 입니다.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것 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것 입니다. 
기자분에게는 작은 실수 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 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 처럼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팩트를 체크해 보시고 정정해 올리시든지 아니면 기사 삭제 바랍니다. 
이런 일은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이번 기사는 기자분 성함도 없네요.

6개월 단기 공익 근무 라니요? 그런거 제시 받으적 없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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