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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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그린' 전효성 "본의 아니게 2년 휴식, 일에 대한 갈망 커졌다"

기사입력 2019.11.15 14:40 / 기사수정 2019.11.15 15: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효성이 2년 만의 연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효성, 최규진, 윤쭈꾸, 박윤, 강윤이 참석했다.

전효성은 2017년 tvN '내성적인 보스' 이후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왔다. 이에 전효성은 "'내성적인 보스' 때는 주체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인 캐릭터라 답답했는데 서린이는 원래 성격과 닮아있어서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감독님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2년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일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이번 작품을 남다르고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할 수 있었다. 또 제가 주연으로 나서서 로맨스를 하는 건 처음이라 잘해보고 싶은 욕심도 많이 났다. 촬영도 즐겁게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내 마음에 그린'은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감독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 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이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제작지원한 작품이다. 15일 오후 7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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