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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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천정명, 숨은 미식가 면모 "자취 7년 차…입맛 기준 높다"

기사입력 2019.11.11 13:10 / 기사수정 2019.11.11 13:1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천정명이 미식가 입맛과 함께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 천정명이 출연해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정명은 자취 7년 차임을 밝히며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 친구들끼리 바비큐 파티하고, 기본적인 찌개는 만들어 먹는다”라며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다”라며 숨겨둔 '요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천정명은 "손맛 좋은 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자라 입맛 기준이 높다”라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임을 알렸다. MC들은 “5주년 특집에 맞게 진귀한 재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며 냉장고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공개된 천정명의 냉장고는 셰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치즈, 올리브 등 술안주 외에 제대로 된 식재료가 보이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것. 이에 천정명은 “재료를 쟁여두는 걸 싫어해서 그때그때 장 보고 요리한다. 가까운 부모님 집에서 주로 먹는다”라며 냉장고가 휑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냉동실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돼지 특수부위 3종 세트가 등장했다. 이어 다양한 해산물이 나왔고, 이에 셰프들은 “냉동실에 있을 건 다 있네”라며 뒤늦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5주년 특집에 걸맞게 리미티드 반지가 승리한 셰프에게 주어졌다. 셰프들은 대결에 앞서 물개박수를 치며 열광적으로 반지를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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