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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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정한용·오창석, 양지그룹 두고 갈등 "앞으로 볼 생각 말아라"

기사입력 2019.10.31 20:03 / 기사수정 2019.10.31 20:0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정한용이 오창석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장월천(정한용 분)과 김유월(오창석)이 양지그룹을 두고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월천은 양지그룹을 공익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김유월의 선언에 화를 감추지 못했다. 장월천이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 거냐. 내가 네 인생 망쳤다고 내 인생도 망치겠다는 거냐. 내가 끝까지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며 물었다. 

그러자 김유월은 "그래도 하겠다. 그러려고 제 지분을 늘려왔고 그러려고 회장이 된 것이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이에 장월천은 "좋다. 네가 양지의 최대 주주고 최고 경영자니까 마음대로 해라. 대신 앞으로 나 볼 생각 하지 말아라. 장월천의 손주 장유월이 아닌 고아 김유월로 살아라"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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