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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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선우선, 남편과 남다른 첫 만남 "뼈 맞추다 눈 맞아"

기사입력 2019.10.25 16:59 / 기사수정 2019.10.25 17:0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옥문아들' 배우 선우선이 11살 연하 남편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날 연상 연하 커플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던 중 선우선은 "남편과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영화 촬영장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남편이 직접 뼈를 맞춰 줬다. 그때 마음이 통했다"며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던 기억을 회상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3개월 차 새댁인 선우선은 이날 녹화 장에 끼고 온 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주며 남편 이수민을 향한 멈추지 않았다.

한편, 선우선은 11살 연하 남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이유에 대해 "남편에게 '야, 너'라는 호칭을 썼다가 크게 싸울 뻔 했다"고 밝히며, "그 뒤로 이름 뒤에 씨를 붙이거나 여보님이라고 부른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법을 공개했다.

'옥문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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