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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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새로운 액션 스타들의 탄생 '역대급 팬서비스'

기사입력 2019.10.22 15:50 / 기사수정 2019.10.22 16: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의 레드카펫 행사가 주연 배우들과 팀 밀러 감독의 역대급 팬 서비스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와 팀 밀러 감독이 지난 21일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여의도 IFC몰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팬들이 일찍부터 자리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시리즈답게 이날, 레드카펫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오후 7시 레드카펫에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를 시작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그리고 팀 밀러 감독이 등장하자,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주연 배우들과 팀 밀러 감독은 오랜 시간 기다린 한국 팬들을 위해 한 명씩 사인부터 셀카 촬영은 물론,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행사 내내 레드카펫을 종횡무진 한 배우들은 '터미네이터'의 시그니처 ‘T-800’ 스태츄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져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압도적 비주얼의 바주카포를 발사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 블러스터 이벤트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주인공다운 배우들의 카리스마를 보여줘 행사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레드카펫 이벤트 직후, 팀 밀러 감독과 배우들이 무대로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팬들의 환호는 더욱 커졌다. ‘사라 코너’의 바통을 잇는 강력한 존재감의 액션 스타 맥켄지 데이비스는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 정말 좋다. 이렇게 무대를 꽉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Rev-9’을 연기한 가브리엘 루나는 환한 미소로 열정적인 현장을 찾은 한국 팬들의 반응에 화답했다. 인류의 새로운 희망 ‘대니’ 역의 나탈리아 레이즈는 한국 팬들의 무한 애정 공세에 “600명이 넘는 스탭들이 수개월간 고생해서 완성한 영화이다. 지금 이 순간 팬 여러분과 함께 하여 큰 성취감을 얻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시리즈의 상징이자 오랜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영화는 팬들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여러분이 우리 영화에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 선글라스를 착용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즈와 함께 “I’ll be back”을 외쳐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처음 방문한지 30년이 되었다. 앞으로의 30년 또한 한국을 꾸준히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전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28년 만에 컴백한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은 오리지널 여전사 다운 능숙한 자세로 굿즈가 장착된 T-Gun을 정확히 발사해 감탄이 이어졌다. 팀 밀러 감독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영화이다. 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은 물론, 함께 해준 훌륭한 배우분들 덕분이다”라 밝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의 완벽한 시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이 총출동하며 초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한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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