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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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정찬성 "전범기 도복 입은 선수에게 SNS로 지적"

기사입력 2019.10.13 19: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정찬성이 챔피언이 되어 전범기가 그릇된 역사의 상징임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육성재, 양세형, 이승기, 이상윤이 정찬성을 이기고 훈련을 종료했다. 

이날 육성재는 정찬성에게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도복에 그려진 욱일기 보고 뭐라고 한 적 있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찬성은 "GSP라고 유명한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전범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찬성은 "근데 미국은 전범기에 관한 개념이 없다. 그래서 제가 GSP에게 SNS 메시지를 남겼고, GSP도 SNS로 사과했다. 그럼에도 몇 번 입고 나오는 일이 있었다. 내가 챔피언이 되고, UFC 내에서도 중요한 선수가 되면 좀 더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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