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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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KT전 6이닝 1실점 호투 '3승 요건'

기사입력 2019.09.26 20: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3승 요건을 갖췄다.

임찬규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7회초까지 4점을 지원해 승리 요건이 만들어졌다.

1회 김민혁을 삼진, 박승욱을 우익수 뜬공, 강백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문상철을 삼진 돌려세웠다. 배정대를 안타로 내보낸 뒤 김병희, 안승한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3회 심우준을 삼진, 김민혁을 좌익수 뜬공, 박승욱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2루타를 맞은 후 황재균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문상철을 삼진으로 잡으며 강백호의 3루 도루를 저지했고, 배정대까지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 김병희-안승한을 KK로 잡은 뒤 심우준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6회 김민혁을 좌익수 뜬공, 박승욱을 우익수 뜬공, 강백호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7회 마운드는 송은범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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