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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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김지은, 임시완 여자친구로 첫 등장…강렬 존재감

기사입력 2019.09.02 16:12 / 기사수정 2019.09.02 16: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김지은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31일 첫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김지은은 윤종우(임시완 분)의 여자친구 민지은 역할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민지은 캐릭터는 종우의 대학 후배이자 종우와는 4년째 연애 중인 인물로, 그녀 역시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현재는 방송사 홍보팀에서 일을 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다. 이 가운데 서울로 올라온 후 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 종우를 지켜보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지난 1회 방송에서 김지은은 민지은의 모습으로 완벽히 분해 첫 등장부터 안정적인 연기를 선사했다. 특히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상경한 남자친구 종우를 세심히 걱정하는 등 보통 연인들의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2회분 방송에서는 대화 도중 남자친구 윤종우와의 냉랭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처럼 김지은은 매 등장마다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대사 전달력과 함께 민지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앞으로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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