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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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황의조, 2G 연속골 실패...팀은 리옹과 1-1무승부

기사입력 2019.09.01 09:27 / 기사수정 2019.09.01 10:0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간판 공격수'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연속골 기록에 실패했다.

황의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펼쳐진 올림피크 리옹과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원정에 보르도의 선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디종을 상대로 데뷔골을 신고한 황의조는 연속골을 이어가지 못했다. 소속팀 보르도는 리옹과 1-1 무승부로 마쳤다.

황의조는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격했다. 전반 15분에는 상대 선수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끌어당기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27분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니콜라 드 프레빌은 슛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보르도는 바로 4분 뒤 멤피스 데파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끌려갔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황의조가 동점골을 노렸다. 강력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간 것. 후반 13분에는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수비 몸에 맞았다.

후반 17분 리옹의 티아고 멘데스가 경고 누적 퇴장당하며 보르도는 수적 우위를 점했다. 결국 후반 22분 지미 브리앙이 골을 넣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황의조는 후반 29분에도 역전골을 위해 중거리포를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0분에는 야신 벤라후와 교체되며 '리그 2호 골'을 다음으로 미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보르도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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