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부족하지만...英 매체 "솔샤르, 요렌테 관심 無"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페르난도 요렌테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요렌테와의 이적설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말 요렌테는 전 소속팀 토트넘으로부터 재계약 요구를 끝내 받지 못했다. 이후 로멜루 루카쿠를 내보내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맨유와 연결됐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여름 이적 창구가 닫혔다.

요렌테와의 연결고리를 끊은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 루카쿠에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마저 인터 밀란에 임대 보낼 예정이며, 허벅지 부상을 입은 앤서니 마샬은 전력에서 이탈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정도가 유일한 자원이다.

한편 맨유는 지난 여름이적기간 동안 공격 옵션 강화를 위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와 협상전을 펼쳤다. 그러나 선수가 요구한 높은 임금, 맨유 이적에 대해 주저하는 마음가짐 등을 이유로 관심을 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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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