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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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촌놈→섹시 넘나드는 '촌므파탈' 매력

기사입력 2019.08.23 10: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촌놈과 섹시 옴므를 넘나드는 강하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강하늘은 옹산의 파출소 순경 ‘황용식’으로 분해 순박과 섹시를 넘나드는 강력한 반전매력을 예고했다.

옹산 토박이 용식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도 겸비한 ‘촌므파탈’. 23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용식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데님과 화이트 셔츠의 조화, 덥수룩한 머리, 여기에 댕댕미 넘치는 미소는 순박미에 정점을 찍는다. 물론 밑도 끝도 없는 정의감에,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릴 시간에 일단 뛰어들고 보는 용맹함도 있다.

스틸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할 때만큼은 결연한 눈빛을 보인다. 이렇게 꽂히면 냅다 직진인 용식의 심장을 저격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옹산의 ‘동블리’ 동백(공효진).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그는 동백만을 위해 달리고, 동백이 한마디만 해도 심장이 쿵쾅대는 남자다. 마치 “썸? 밀당? 문어다리? 그런 게 뭐에요?”라고 말하는 듯한 용식의 동백 한정 무제한 직진이 올가을 안방극장을 폭격형 로맨스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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