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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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양희경, 연극 '안녕 말판씨' 더블 캐스팅

기사입력 2019.08.21 10: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성병숙 양희경이 대학로 연극 ‘안녕, 말판씨’에서 첫 더블 캐스팅됐다.

오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상연되는 ‘안녕, 말판씨’는 욕쟁이 할머니와 당찬 19세 손녀(김채원 문슬아 분)의 아주 특별한 일상을 그린 이야기. 유쾌하고 떠들석하지만, 어느날 찾아온 낯선 남자로 인해 걷잡을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다..

성병숙과 양희경이 맡은 역할은 거친 세상속에서 홀로 손녀딸을 키우는 59세 욕쟁이 할머니 고애심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주연으로 먼저 캐스팅된 성병숙이 직접 나서 절친 양희경을 섭외했다는 후문.

제작사 바라이엔티 컴퍼니는 “성병숙 양희경 선생님의 쟁쟁한 연기력과 내공, 그리고 손녀딸 소원 역의 에이프릴 채원과 뮤지컬 배우 문슬아, ‘의사 요한’ 출연 중인 정현석 등이 출연해 신구 연기자간 케미가 관객을 웃고 울릴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바라이엔티 컴퍼니(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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