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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대휘, '두근:대결구도' 이상형월드컵 2번째 1위 기록

기사입력 2019.08.13 11:3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한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 21시즌에서 가수 이대휘가 또 한 번 우승을 기록했다. 

OT256은 'Our Types 256'의 약자로,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이다. 이대휘는 지난 10시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랜만에 결승에서 승리를 가져가면서 누적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21시즌에서는 워너원의 또 다른 멤버인 하성운이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으며, 방탄소년단의 진과 AB6IX의 박우진,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각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번 시즌의 우승자인 이대휘는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하여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AB6IX의 일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외로 기대를 모으고있는 SBS 숏폼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이대휘는 지난 20시즌까지 누적 랭킹 2위를 기록해왔으며, 좋은 의미의 캠페인이 시작되는 시즌의 첫 우승자로 뽑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두근:대결구도'에서는 최근 '모두의 심장이 두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는 취지로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에 대해 '두근:대결구도'측은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의 첫 시즌부터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될 캠페인인 만큼 더욱 더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부자로는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의 최종우승자가 선정되며,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OT256의 룰은 이틀간 회원들로부터 후보추천을 받아 64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이들 후보와 지난 시즌의 1위부터 64위 셀럽들과 토너먼트 투표를 진행한다. 128명의 진출자가 총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의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각 조의 우승자들끼리 다시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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