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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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월 'Fan's Magic Day' 주인공 공모

기사입력 2019.08.08 14:2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T 위즈가 13일부터 8월 'kt wiz 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Fan’s Magic Day는 KT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7월 ‘Fan’s Magic Day’ 사연 공모에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KT 열혈팬인 정지원(12)양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9개 구장 KT 원정 응원 투어를 마쳤고 방학 때 위즈 파크 워터 페스티벌에서 시원한 피서를 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정양은 7월 30일 KT 위즈 파크에서 승리 기념 시구를 했다.

8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13일부터 16일까지 '위즈 파크 승리 요정은 나다!'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고 있는 KT를 응원하며 기억에 남는 승리 순간들과 승리를 위한 나만의 응원 방법을 자랑하면 된다.

20일에 주인공으로 선정된 팬은 오는 2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경기 후 수훈 선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10일, 11일 한화와의 주말 홈경기에도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이 계속 이어지며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10일에는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해진 정동원(13)군이, 11일(일)에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했던 최연소 어린이 씨름왕 정선우(11)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신동으로 불리며 세상을 놀라게 한 두 어린이는 시구 후 야구 관람과 워터 페스티벌도 함께 즐길 예정이다.

또, 10일 경기가 끝난 후에는 에버랜드 밤밤클럽팀과 KT 응원단이 팬들과 함께 하는 물총 놀이 파티가 열려 주말 밤의 흥겨운 추억을 남기게 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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