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텔라장까지"…KOCCA, '인디뮤직플레이' 개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국내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기획공연 '인디뮤직플레이(INDIE MUSIC PLAY)'를 개최한다.

'인디뮤직플레이'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리며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의 첫날인 16일에는 센스 넘치는 가사와 즐거운 에너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소란(SORAN)을 비롯해 인디 음악계의 떠오르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 램씨(LambC), 여심을 자극하는 목소리의 남성 솔로 용주(YONGZOO), 트렌디한 R&B 사운드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출연한다.

17일에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이자 솔로로도 활동 중인 가수 나인(NINE9),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성의 모트(Motte), 생활밀착형 가사로 공감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 발랄하면서도 편안한 매력의 뮤지션 치즈(Cheeze)가 공연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지원 사업 관계자는 "인디음악 뮤지션들에게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디음악 활성화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디뮤직플레이’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며, 예매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