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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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정락 이적 후 첫 1군 등록…KT 김민혁 말소

기사입력 2019.07.31 17:18 / 기사수정 2019.07.31 17:2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정락이 트레이드 후 첫 등록됐다.

한화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8연패에 빠진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35승63패로 10위 롯데와 승차 없는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지난 28일 LG 트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신정락을 1군 등록했다. 전날 한화는 문동욱과 LG로 이적한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투수 김경태 한 명 만을 콜업, 한 자리를 비워둔 바 있다.

신정락은 올 시즌 LG에서 23경기 19이닝을 소화,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9.47을 기록했다. 신정락이 합류한 30일 불펜 피칭을 지켜본 한용덕 감독은 "구위가 좋다. 로케이션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라며 "셋업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른손 중지 인대 부상을 당한 외야수 김민혁과 투수 엄상백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김민과 우완 이정현을 등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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