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오케스트라 단원과 기 싸움 '걸크러시'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걸크러시를 터트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을 전부 잃어버린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박지연은 극중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바이올린 연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만드는 하은주로 분했다. 그녀는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모든 이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하은주와 오케스트라 단원은 싸움이라도 날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극에 묘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놀란 표정으로 쳐다봐도 하은주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만 노릴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사는 "밝은 분위기로 촬영장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박지연은 촬영에 돌입하면 바로 돌변해 하은주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보여줄 그녀의 파격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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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