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박연수·송지아, 송종국 쿨한 언급 '시청률은 하락' [TV: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4' 시청률이 내려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3.4%,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9%)보다 하락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8%, 1.4%에 머물렀다.

이날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렇게 되기까지 6년 반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 제가 성격이 쿨해서 그런 건 아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다보니까 너무 아프더라. 감사하게도 친구로 잘 지내는 방법을 빨리 터득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제가 누구를 만나는 이야기도 같이 한다. 만약 제가 누구랑 헤어졌다면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의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박연수는 "물론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딸 송지아는 "이제는 지욱이랑 엄마 아빠랑 넷이 밥을 먹기도 한다"고 했다. 박연수는 "요즘에는 같이 고기도 먹고 덕담을 주고 받는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이제는 아이들에게 남자친구 이야기도 한다.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야 잘 크듯이 저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혼해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