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명훈 "'기생충' 속 캐릭터 위해 9kg 감량"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박명훈이 '기생충'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경호, 방송인 김가연, 배우 박명훈, 개그맨 안일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박명훈의 출연에 "살이 많이 찐 것 같다"고 했고, 박명훈은 "'기생충' 때는 역할을 위해서 9kg 정도 뺐었다"며 웃었다. 

이어 박명훈은 칸 영화제에 가서 계속 숨어다녔다고 말하며 "제가 '기생충' 속에서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칸 영화제에서 숨어다녔었다. 그래서 칸에 같이 가긴 갔지만 카메라에 찍히면 안됐어서 숨어있었다"고 회상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