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개봉 24일째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토이스토리4'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4주차인 7월 13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세운 데 이어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았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200만 돌파 타이 기록('인크레더블2', '인사이드 아웃')을 경신했다.

이어 개봉 24일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코코'(25일), '인크레더블 2'(27일)보다 빠른 속도이자 '인사이드 아웃'(18일)의 뒤를 이어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두번째 빠른 기록이다.

북미에서는 누적 3억 2천만불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 2'의 전체 흥행 수익을 넘겼다. 올해 북미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토이스토리4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