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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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첫 QS' 롯데 박세웅, 키움전 6이닝 2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9.07.07 20: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이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첫 승을 미뤘다.

박세웅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2개. 타선이 2득점하며 패전은 면했다.

1회 김하성을 삼진, 이정후를 1루수 땅볼, 샌즈를 2루수 뜬공 처리해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2회 박병호를 삼진 돌려세운 후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동원의 2루수 땅볼 때 송성문을 잡아냈다. 임병욱까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 이지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후 김혜성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하성마저 안타로 내보내 실점했다. 4회 샌즈를 투수 땅볼, 박병호를 삼진, 송성문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박동원을 볼넷, 임병욱을 안타로 내보냈다. 이지영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2사 3루가 됐으나 김혜성에게 적시 3루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김하성을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6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샌즈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박병호를 삼진, 송성문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피칭을 마무리했다.

7회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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