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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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송지호 붙잡고 TF팀 '위기 극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5 06:43 / 기사수정 2019.07.05 01: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송지호를 붙잡고 TF팀을 지켰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10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박모건(장기용)의 상처에 위로했다.

이날 송가경(전혜진)은 장희은(예수정) 앞에서 오진우(지승현)와의 이혼을 선언했다. 이어 "몸만 나가는 이혼은 안 한다. 정신적 학대에 대한 위자료 정당하게 받을 거다. 내 부모 무릎 꿇린 값 받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오진우는 버스정류장에서 울고 있는 송가경을 발견했다. 송가경은 "갈 곳이 없다. 나는 뭘 위해 이렇게 살았냐"라고 말했고, 오진우는 자신의 손수건을 건넸다. 이후 오진우는 "이혼 사유 중에 나도 포함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경은 아니라고 했다.

오진우도 장희은을 찾아가 "내 뜻도 그 사람과 같다. 이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희은은 "걔는 내가 필요해서 들인 애다. 이 집에서 못 나가"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오진우는 "이러니 더더욱 이혼을 해야겠다"라며 "며느리 스토킹하는 시어머니한테서 그 사람이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희은은 "너 송가경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오진우는 "시어머니 학대로 일어난 연민이 10년인데 좋아한다는 말 가지고 되겠냐"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과거 상처를 알게 됐다. 박모건의 회사 동료에게 박모건의 생일이 두 개 있다는 말을 듣게 됐고, 이에 배타미는 "진짜 생일이 따로 있다는 거냐. 박감독 부모님이 친부모님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배타미가 알고 있었던 박모건의 생일은 박모건이 친부모에게 버려진 날이었다. 이후 배타미는 몸이 아픈 박모건을 찾아가 위로했다.


배타미는 차현(이다희)와의 술자리에 박모건을 불렀다. 박모건은 술에 취한 배타미를 집에 데려다줬고, 배타미는 "왜 말 안 했냐. 진짜 생일은 언제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너의 친모가 고마워. 너를 낳아주셨잖아. 내 옆에 오게 했잖아. 넌 원망해도 난 고마워. 고마워해서 미안해 모건아. 그러니까 넌 아프지 마 내가 다 아플 거야"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TF팀의 직원 최정훈(송지호)은 유니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이를 배타미에게 털어놨지만, 최정훈은 자신이 TF팀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오해를 하고 유니콘의 제의를 받으려 했다. 배타미는 민홍주(권해효)를 찾아가 최정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민홍주는 "타미가 안 잡으면 내가 필요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배타미는 최정훈을 찾아가 "유니콘에 안 가면 안 되냐. 알렉스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붙잡았다. 이에 최정훈도 오해를 풀고 "바로에 있겠다. 내가 필요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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