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가려지거나 흐릿하거나…분량 편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이 편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300회 특집으로 무지개 모임 6주년 기념 운동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성훈, 화사 등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한혜연, 이연희, 혜리, 박준형, 김충재, 유노윤호, 최정훈이 출연했다.

특히 최정훈의 등장 여부가 앞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아버지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정훈이 지난 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 등장했고, 이에 최정훈의 출연 여부에 대한 시청자와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본 방송에서도 최정훈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탈지 관심을 모았다.

방송 전 '나 혼자 산다' 측은 "최정훈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최정훈은 흐린 얼굴로 등장하거나, 얼굴 위로 자막이 가려지는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비춰졌다.

모든 출연진이 등장하는 단체샷에는 얼굴이 보였지만, 개인샷이나 클로즈업은 없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장면에서도 최정훈의 별도의 분량은 없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