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측 "잔나비 최정훈 출연 분량? 논의 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이 예고편에 등장한 잔나비 최정훈의 출연 분량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나 혼자 산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잔나비의 출연 분량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서는 6주년을 맞이한 무지개 멤버들의 운동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영상에는 박나래와 기안84, 이시언, 성훈, 화사를 비롯해 그동안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던 가수 유노윤호, 배구선수 김연경, god 박준형, 김충재 등이 등장한다.

특히 최근 아버지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정훈의 모습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8뉴스'를 통해 전해지며 파장을 일으켰던 이 논란은 최정훈의 아버지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아버지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적 없다는 의견을 SBS가 수용,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며 일단락됐다.

하지만 논란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 맞냐는 시청자와 누리꾼의 의견이 이어졌고, 이에 제작진은 최정훈의 출연분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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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