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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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안정감 찾은 류현진, 2회 2K 삼자범퇴 처리

기사입력 2019.06.23 08:5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회 선취점을 허용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2경기 등판에서 시즌 10승이 불발되며 세 번째 1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1회 찰리 블랙몬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안 데스몬드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나 수비가 아쉬웠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루 상황에서 데이빗 달을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로 뜬공으로 잡았다. 하지만 '천적' 아레나도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콜로라도에 한 점을 내줬다. 대니얼 머피는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1회를 정리했다.

2회는 깔끔했다.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라이언 맥마혼을 우익수 뜬공 처리, 블랜든 로저스까지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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