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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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빼고 완벽' LG 류제국, KIA전 6이닝 3실점 역투

기사입력 2019.06.22 19: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류제국이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류제국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이후 실점이 없었지만, 타선이 2득점에 그쳤다.

1회 시작이 좋지 못했다. 최원준을 사구로 내보낸 후 박찬호마저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터커의 1루수 땅볼 때 실점했고, 최형우에게 투런을 허용해 총 3실점했다. 이창진을 삼진 돌려세운 후 류승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선빈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2회 신범수에게 안타를 맞은 후 황윤호의 희생번트가 이어졌다. 최원준을 포수 땅볼, 박찬호를 좌익수 뜨녹ㅇ으로 잡았다. 3회 터커를 중견수 뜬공 잡아낸 후 최형우에게 볼넷, 이창진에게 안타를 맞았다. 류승현을 1루수 땅볼 김선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은 없었다.

4회 신범수를 2루수 뜬공, 황윤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최원준을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세 타자로 마쳤다. 5회에는 박찬호를 중견수 플라이, 터커를 1루수 땅볼, 최형우를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6회 이창진, 류승현을 삼진 처리한 후 김선빈을 3루수 땅볼 처리했다. 7회 마운드는 김대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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