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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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안창환 "가비엔제이 장희영, 내 처제"

기사입력 2019.06.03 08: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의 만남은 물론 처제 장희영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SBS '열혈사제'에서 쏭삭으로 사랑받은 안창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안창환은 "08년도에 데뷔해 10년차 연극배우다. 드라마는 오디션을 통해 했다. 첫 드라마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스트리스'에는 부인 장희정과 함께 출연했다. 안창환은 "11년도에 연극을 하면서 만났다. 작품을 해야하는데 연애를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결혼한지 6년차"라며 라디오를 마치고 아내, 아기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창환은 "'열혈사제' 하면서 쏭삭이라는 캐릭터가 많이 맞아서 아들이 '우리 아빠는 왜 자꾸 맞을까' 싶어서 보여주지 않았다"며 "하지만 내가 때리는 장면은 보여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집안일을)많이 돕는 편이다. 아이 돌보는 것도 좋아하고 먹이는 것도 좋아하고 설거지하고 이런 것도 좋아한다"며 아내 장희정과 함께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부인 즐겁게 여행하자"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안창환은 신청곡으로 장희영의 노래를 선곡했다. 그는 "가비엔제이 리드보컬이었던 장희영이 내 처제"라며 "나도 연애할 땐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제 노래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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