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천호진, 엄태구 폭행 후 감금 "형제님 믿으시겠어요?"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엄태구를 감금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7회에서는 최경석(천호진 분)이 김민철(엄태구)을 폭행했다.

이날 대학생인 척하는 최경석의 부하 지웅(진현빈), 수호(차엽), 은지(이상미)는 김민철을 말리는 척 교회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들은 김민철을 사정없이 때리고 감금했다.

이어 최경석은 김민철에게 "난 월추리에 복음을 전하러 온 건데, 왜 선생님이 자꾸 끼어드냐"라고 했지만, 김민철은 "미친 새끼야. 넌 나한테 죽어"라고 분노했다. 최경석은 "이런 더러운 팔자가 주님을 빨리 영접해야 하는데. 형제님. 믿으시겠어요?"라고 했고, 김민철은 고개를 끄덕이다 침을 뱉었다.

김민철이 "너 여기 뭐 뜯어먹으러 왔어"라고 외치자 최경석은 "사탄이 사실 여기 있었구만"이라며 얼굴을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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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