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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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x김충재, 충격과 공포의 리모델링 도전기

기사입력 2019.05.23 09:06 / 기사수정 2019.05.23 09:0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충재가 80년대 감성 가득한 기안하우스의 리모델링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총체적 난국인 기안하우스를 전면 수리하기 위해 기안84와 김충재가 두 손을 걷어붙인다. 특히 김충재는 청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집 상태에 께름직함을 감추지 못하며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충재는 3d프린터기를 선물해준 기안84에 보답의 의미로 집 리모델링을 돕는 의리를 발휘한다. 하지만 들어서자마 눈앞에 펼쳐진 기안하우스의 광경에 탄심을 금치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 높였다.

해결사로 등장한 김충재는 기안84를 위해 자취 필수품부터 유용한 소품들까지 준비해오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한다. 받아든 선물들 중 빨래망을 본 기안84는 귀를 의심케 하는 황당한 질문으로 그만의 명확한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견적 내기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집의 상태를 파악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는 색 바랜 창문을 가리키며 "이런 옛날 감성이 좋지 않냐"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즐기는 반면 김충재는 "추울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진단한다. 이 두 사람의 극명한 입장차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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