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홍현희, 서장훈X이수근 빵 터트린 거침없는 토크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거침없는 입담을 들고 보살들을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회에서는 홍현희가 서장훈, 이수근과 만담 케미를 펼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현희가 점집에 들어오자마자 두 보살들은 그의 물오른 미모에 놀라며 폭풍 칭찬 세례로 평소와 다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칭찬도 잠시, 그녀의 끊임없는 폭탄 발언에 두 보살들은 정신 못 차리며 계속 말을 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남편 제이쓴과 함께 하는 성인용품 숍을 여는 게 꿈"이라는 그의 말에 서장훈, 이수근은 얼굴이 붉어지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진지한 홍현희의 태도에 이수근도 진지하면서도 재치있는 한 마디가 폭소를 유발했다고.

뿐만 아니라 서장훈, 이수근은 비공개 결혼식으로 삐친 지인들이 많다는 홍현희 앞에서 급 콩트를 선보이며 삐친 지인들을 달랠 수 있는 이들만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결책을 설명하던 이수근은 뜬금없이 서장훈을 저격, 서장훈이 폭발하는 상황이 발생 돼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무시무시한(?) 점괘에 충격을 받은 홍현희를 얼렁뚱땅 달래주며 바로 점괘를 다시 봐주고 아무말 대잔치를 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