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1250만 돌파…'광해' 넘겼다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조 루소)이 1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일일 관객수 35만423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50만8900명을 넘어섰다. 

이로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넘어 역대 관객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여전히 강력한 기세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1270만을 기록한 '암살', 1281만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 등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아바타'로 '아바타'가 기록한 1333만을 넘기고 역대 외화 관객수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 

라미란과 이성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걸캅스'는 20만7614명을 동원하는데 성공,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8만8675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가 10만6177명으로 3위를, '명탐정 피카츄'는 10만2888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2만3282명을 동원, 총 누적관객수 69만876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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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