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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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민철, 키움전 5이닝 무실점 호투 '2승 요건'

기사입력 2019.05.11 18: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선발 금민철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금민철은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5회까지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5회말 1득점하며 2승 요건이 만들어졌다.

1회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은 금민철은 김하성을 좌익수 뜬공, 샌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박병호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해 1,2루가 됐으나 장영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 서건창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후 이지영을 삼진 처리했다. 허정협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으나 김지수를 삼진, 이정후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회 김하성을 낫아웃 폭투로 출루시킨 후 샌즈를 1루수 뜬공, 박병호를 삼진, 장영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 서건창에게 삼진을 유도한 후 이지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허정협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김지수를 삼진 돌려세웠다. 5회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후 김하성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김하성의 2루 도루를 저지하고 샌즈를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6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는 손동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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