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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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장민재 7이닝 소화로 불펜 소모 최소화"

기사입력 2019.05.10 21:4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3연패로 내몰고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만들며 시즌 전적 18승20패를 마크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올렸다. 장민재에 이어 안영명과 정우람이 뒷문을 막고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정은원이 3안타 2득점, 백창수가 3타점, 이성열이 2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매우 훌륭한 투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로 7이닝을 소화해 불펜 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투수 안영명과 정우람도 깔끔한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은원도 리드오프로서 공격의 물꼬를 잘 터줬고, 4회 만루 찬스에서 백창수가 3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승기 잡을 수 있었다. 오늘 계기로 타격감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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