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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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진선규 "발레, 빠른 시간 습득 어려워…기본에 충실하는 중"

기사입력 2019.05.02 15: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진선규가 발레의 어려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나빌레라' 기자감담회에는 제작진과 심덕출 역을 맡은 진선규, 최정수와 이채록 역을 맡은 강상준, 이찬동이 참석했다.

연극 '나빌레라'는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노인과 부상으로 꿈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진선규는 이번에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한 덕출 역을 맡았다. 

이날 진선규는 자신이 도전한 발레에 대해 "발레가 어려웠다. 클래식이라 빠른 시간 내에 따라갈 수 있는 게 아니더라. 최대한 기본 동작에 충실하려 했는데, 기본 동작이 제일 어렵더라. 그래서 여전히 기본 동작에 충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오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울예술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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